증평군이‘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및 설문조사’를 7월 8일까지 진행한다.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해 재정의 민주성과 공정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제안 사업은 증평군 전체에 영향을 주는‘군 전반 사업’과 읍‧면 해당 지역에만 영향을 주는‘지역제안사업’으로 구분해 공모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제안사업 주민참여율을 높이기위해 증평군청 홈페이지(소식/참여 → 주민참여예산 → 주민의견 제출)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군청 민원과, 읍‧면사무소, 군립도서관, 여성회관에 의견수렴함을 설치하고 신청서식도 비치해 현장신청 접수도 병행한다.

증평군민 또는 증평군 소재 직장인‧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각 마을을 대상으로‘주민맞춤형 찾아가는 예산실’도 운영한다.

지난 8일 증평읍 사곡1리 , 11일 도안면 도당3리를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7월 8일까지 관내 마을 곳곳을 순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생활불편 해소와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