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에도 군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있다.

군은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민관의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군정업무를 수행하고자 각 읍·면을 돌며 ‘오피니언 리더와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2일 영동읍과 용산면을 시작으로, 4월 28일까지 지역별로 매주 화·목요일마다 진행된다.

△14일 황간·추풍령면 △19일 매곡·상촌면 △21일 학산·용화면 △26일 양강·양산면 △28일 심천면 순으로 간담회가 계획돼 있다.

간담회에는 각 읍·면장과 함께 지역사회의 대표성을 띄고 민관의 가교역할을 맡고 있는 노인회분회장,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체육회장, 새마을협의회장 등이 참석한다.

박세복 군수는 이들 참석자들과 다양한 군정발전방안을 모색하며 소통을 풀어가고 있다.

12일 열린 간담회에서 박세복 군수는 참석자들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현안을 청취하는 하는 등 희망찬 영동을 만들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읍·면장과 함께 코로나19를 비롯한 지역에 산재한 여러 문제들을 군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 함께 풀어가기로 했다.

박 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얻은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은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영동을 만드는 기본 토대로 삼겠다.”며 “군민과의 폭넓은 소통과 열린행정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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