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봄철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치원, 고등학교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19()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유치원 급식소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점검 예정이며, 이번 점검은 전라북도와 교육청, ·,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9개반 27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학교유치원 급식소 280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이다.

특히 그간 위반율이 높았던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행위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 미비한 부분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학교급식 다빈도 제공 식품, 조리음식 등을 수거하여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이경영 도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유치원학교 급식소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점검으로 급식소 조리음식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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