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립도서관은 도서관주간과 책의 날을 맞아 독서의욕을 높이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2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특별강연, 그림책 원화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것은 도서관에서 시작되었다의 저자 윤송현 작가의 특별강연을 비롯해 그림책 원화 전시, 사서 추천 도서전 등이 펼쳐진다.

특히 21일 윤송현 작가의 도서관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주제 특별강연에는 북유럽의 여러 도서관을 소개하고, 도서관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복지국가의 플랫폼으로서 도서관 역할도 제시한다.

남도화랑에서는 그림책 당근유치원눈아이의 아름다운 원화를 감상하는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마련했다. 그림책 캐릭터와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찍기도 할 수 있어 어린이에게 많은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연체도서 모두 반납 시 대출 정지를 해제해주는 연체자 특별사면전쟁 그리고 평화를 주제로 하는 사서추천 도서전도 함께 진행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독서문화 활동이 활기를 찾길 기대한다앞으로도 안전한 독서생활을 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알차게 꾸리겠다고 말했다.

특별강연은 실시간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이뤄지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lib.jeon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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