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도시농업의 날(4월 11일)’을 맞아 4.11.(일)~4.30.(금)까지 제10회 도시농업박람회 주제&마스코트 공모전 등 대구도시농업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도시농업 실천을 장려한다.

2015년 도시농업 단체들이 4월 11일을 도시농업의 날로 선포하면서 시작된 ‘도시농업의 날’ 2017년 3월 도시농업법 개정으로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도시민들이 농사 체험 의욕이 충만해지는 4월과 흙(土)이 연상 11(十一)일을 합쳐 4월 11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대구시는 2019년부터 도시농업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해왔으며, 올해에는 제10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 주제 & 마스코트 공모전, 도시농업 관련 OX퀴즈대회, 모종 나누기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도시농업 실천을 널리 홍보하고 도시농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9.30(금)~10.3(월)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개최 예정인 대구도시농업박람회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제10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 주제&마스코트 공모전’에서

市 캐릭터 ‘도달쑤’를 활용해 도시농업박람회를 상징하고 성장기를 맞이하는 대구도시농업박람회 의미와 가치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이미지를 ‘마스코트’를 선정해 박람회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4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각 분야별로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 입선 10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도시농업관련 OX퀴즈대회’는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www.ua-daegu.com)를 통해 4월 30일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정답을 맞힌 참여자를 무작위 추첨으로 1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농업 실천 ‘모종 나누기’는 ㈜엑스코 ‘2022대한민국캠핑대전’ 전시장에서 4월 29일(금) 10:00~17:00까지 개최되며, 모종 나누기와 함께 가정에서 쉽게 모종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시연하고, 도시농업박람회를 적극 홍보할 것이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시는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생활 속 도시농업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영 도시텃밭 운영 등 다양한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적극 알려 MZ세대를 포함해 누구나 도시농업을 실천 할 수 있는 4월 11일 도시농업의 날 이벤트를 개최하오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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