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천년의 숨결, 푸른 대숲 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8일까지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5회 담양대나무축제장에서 담양 죽물시장 가는 길이 재현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흥겨운 농악과 함께 대바구니, 대소쿠리, 죽부인 등 다양한 죽제품들을 이고 지고 가는 행렬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대바구니를 손으로 잡지 않은 채 머리에 이고 가는 아낙들의 모습에 어른들은 어릴적 향수를 자극했고 아이들은 처음 보는 모습에 신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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