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실천할 에너지절약, 자원순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 도민 대상 탄소중립 실천 환경교육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자원순환 및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방법 등 탄소중립 실천 환경교육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확대, 72개 과정을 꾸려 28만 명 수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학교는 기존 과정과 연계해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교육 등 교육 콘텐츠를 새롭게 포함했다.

환경교육 참여를 바라는 도민과 기관·단체는 전남자연환경연수원(061-381-8361) 등 전남환경교육센터, 환경교육기관·단체 누리집에서 내용을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그동안 전남도교육청, 전남자연환경연수원 등 관계기관과 환경교육센터, 단체 등과 협력해 생태체험교육, 환경 분야 진로 체험교육 및 지도자 양성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는 학교 자체 교육, 전남자연환경연수원 등 기관·단체의 찾아가는 환경보전 실천 순회교육 등 58개 과정을 운영했으며, 유아·학생·일반인 등 267764명이 참여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환경교육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변화대응 등 방법을 도민이 잘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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