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안정적인 산업용지 공급으로 기업유치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 밑거름 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도내 지정된 산업단지는 총 90개에 달하며, 조성 중인 5개 단지*‘30년까지 마무리하고, 기존 단지분양이 완료된 김제시에 신규 1개 단지**를 추가 지정하는 등 산업용지 확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조성중 : (국가) 전주탄소, 새만금, (일반) 완주테크노2, 김제백구, (농공) 임실오수2
** 지정계획 : 김제지평선제2일반(0.9)

특히, 불리한 입지 조건, 열악한 근무환경 및 시설 노후 등 노후 산단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줄 다각적인 재생 사업과 청년유입 정책을 추진 중이다.

노후산단 재생사업으로 7개 단지*에 총 1,317억원을 투입해 도로, 주차장, 공원녹지 등 노후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 (재생) 전주1일반, 익산국가, (경쟁력강화) 군산1·2국가, 정읍3일반, 익산2일반, 완주과학

노후 농공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도, 관리사, 배수관로 등 정비사업*, 제조업체 물류비 및 폐수배출위탁처리비 50% 보조사업** 등 산단 내 입주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기반시설 정비) ’11~‘25, 454억원 / 12개 시·, 37개 단지
**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 ’2245억원(기지원 ‘2145억원, ’2015억원)

또한, 산단 내 부족한 편의시설 확충을 위하여 문화, 주거, 복지, 편의 기능이 집적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8개소*, 491억원)하고,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단 중소기업 재직 청년 근로자에게 매달 교통비 5만원을 지원**하는 등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도 꾀하고 있다.
* (복합문화센터 건립) 전주1일반, 군산1·2국가, 정읍3일반, 남원광치1·2농공, 김제순동일반, 정읍첨단과학, 김제지평선일반, 진안홍삼한방농공
** (청년교통비 지원) ‘22, 37억원 / 81개 산단, 청년근로자 6,100여명 대상

특히, 제조기업의 주된 애로사항인 화학물질 관련 환경규제 대응책으로 새만금 국가산단 내 EV소재·부품 실험실과 장비를 구축*하여 산단 입주기업의 친환경화 및 안전관리 역량강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 (제조분야친환경관리인프라구축) ‘21~’25, 189억원 / 새만금국가

더불어, 최근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추어 산업부, 농식품부 등 중앙부처 신규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도내 농공단지의 친환경·디지털화 등 미래형 산단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국가공모* 선정을 위해 후보지 발굴, 수시동향 파악 등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산업부) : 4개 단지, 개소당 최대 국비 90억원 지원
** 농공단지형 스마트그린 기술도입(농림부) : 3개 단지, 개소당 최대 17.5억원 지원

2021년 군산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선정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노후산단인 군산 국가산단, 익산 제2일반산단, 완주 전주과학산단 등을 경제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미래형 상용모빌리티 글로벌 거점으로 조성 중이다.

본 사업은 총 35개 개별사업에 3,091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22년에 9(총사업비 760억원)의 신규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23년에도 3(총사업비 718억원)의 새로운 대규모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추진되는 개별사업은 스마트 편의시설 확충(85억원),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양성(88억원),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70억원) 등으로 노후된 산업단지를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하게 변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4년까지 산단대개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미래형 상용차의 매출액이 1.2조원 증가, 고용인원 6,200명 증가, 매년 온실가스 2% 감축의 효과가 기대된다.

전북도는 산업부에서 주관하는 첨단투자지구를 활용하여 첨단기업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단지, 연구개발특구 등 기 개발된 계획입지를 활용한 단지형 지구나 기업의 대규모(300억원 이상) 투자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개별형지구를 지정하여 국내외 기업의 다양한 첨단 투자를 신속히 수용하고 맞춤형 인센티브* 규제특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세제 감면, 임대료 감면, 산업기반시설 지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가산 등

도는 이를 위해 지정 가능 입지, 희망 기업 등을 파악하고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22년 상반기 중 첨단투자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북도는 단지 내 스마트친환경 인프라 확충, 국가 공모사업 선정 등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하진 지사는 제조업의 핵심 공간인 산업단지와 농공단지가 노후화되면서 지역산업이 흔들리고 있다.”면서 전라북도는 정부 지원사업, 자체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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