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칠성면 남녀새마을연합회에서 지난 6일 오전 일찍부터 한데 모여 ‘봄맞이 꽃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꽃 심기는 칠성면을 방문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학성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김복순 새마을부녀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하며 칠성면 방문객들을 위해 칠성교차로 주변 및 쌍천변 제방 일원에 영산홍, 석죽, 데이지 등 봄꽃 3천본을 식재했다.

한편 칠성면 새마을연합회에서는 13,000평 규모의 쌍천변 고수부지에 올 가을 개최하는 2022괴산유기농엑스포 기간에 개화시기를 맞춰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해 방문객들을 위한 사진촬영 명소를 만들 계획이다.

손기철 칠성면장은 “칠성면 진입로에 조성된 꽃길로 인해 칠성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코로나로 지친 심신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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