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6일 도내 14개 시군의 대기환경측정소 운영관리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도내에는 43개 대기환경측정소가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1개소가 신규 설치해 총 44개소가 운영될 계획이다. 이들 대기환경측정소에서 실시간으로 측정된 미세먼지, 오존 등의 데이터가 연구원으로 전송돼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air.jeonbuk.go.kr)과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 등을 통해 도민에게 공개된다.

연구원은 이번 대기환경측정망 시군 담당자 회의를 통해 대기환경측정망 설치운영지침 주요 사항 및 개정 내용, 측정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원 환경연구부장 최정화는 대기환경측정망 측정자료 신뢰도를 향상해 적합한 대기질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도민건강을 위한 정확한 자료 제공을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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