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달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제19회 계룡시장배 종목별 체육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목별 체육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엘리트체육인을 발굴‧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계룡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계룡시민체육관을 비롯한 시 일원 체육시설에서 볼링, 테니스, 궁도, 복싱, 당구, 유도, 야구, 족구, 탁구, 배드민턴, 태권도, 축구,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등 14개 종목에 약 1,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진행된다.

3월 16일 볼링 대회를 시작으로 ▴26일 테니스, 궁도, 복싱대회가 열렸고, ▴4월 2일 유도, 야구, 탁구 ▴3일 배드민턴 ▴9일 태권도 ▴10일 태권도 ▴14일 그라운드골프 ▴30일 게이트볼 대회를 끝으로 제19회 계룡시장배 체육대회는 막을 내린다.

시 체육회는 종목별 체육대회를 통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고 정정당당히 겨뤄 오는 9월 보령시에서 개최되는 2022 충남체육대회에 출전할 대표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장배 종목별 체육대회는 체육인 동기 부여와 다양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여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충남체육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종목별 체육대회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 완화에 따라 시행되었으며, 대회 관계자 및 참가선수는 경기중 마스크 착용 및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안전한 대회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