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나주교육진흥재단에서 올해 고교·대학 새내기, ·체능 기능대회 수상자 등 학생 총 107명에게 상반기 재단 장학금 15600만원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달 312022년도 나주시 장학생선발심의원회를 개최하고 내신·수상성과 등을 심의해 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교 신입생 장학금은 중학교 내신 성적(1~5등급)을 기준으로 60만원에서 최대 340만원까지 학생 74명에게 총 12200만원을 지급한다.

대학 신입생은 성적, 저소득, 다자녀가정 등을 심의해 30명에게 총 3300만원을, 지난 해 예··기능대회에서 입상한 중·고교생 3명에게는 총 147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나주시와 ()나주교육진흥재단은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과 더불어 대학진학컨설팅, 중학교 진로체험 공모,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관내 11개 고교에서 서울대, 연세·고려대를 비롯한 수도권·지방 명문대에 학생 824명이 입학하는 성과를 냈다.

하반기에는 중학교 신입생, ·고교 재학생, ··기능 인재 장학생 등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나주 미래 100년을 이끌 인재들이 꿈과 비전을 갖고 지역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써가겠다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장학금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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