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육상팀이 올시즌 첫 대회인 제26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박서진(29)은 여자 해머던지기 여제(女帝)답게 독보적인 기량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입단 새내기인 정소은(21)도 여자 포환던지기에서 파이팅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김진(22)이 남자 해머던지기 4, 박현희(26)가 여자 800m 결승에 진출하는 등 목포시청 육상팀은 이번 대회를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김대식 교육체육과장은 박서진 선수에게 직접 금메달을 수여하며 우승을 축하하면서 앞으로도 육상팀의 발전과 우승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