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도내 우수한 관광자원을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북도와 14개 시군은 5일 전북도청에서 공동협력마케팅 사업으로 전북 특별한 관광지 56짧은 영상 콘텐츠(숏폼 콘텐츠*) 제작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15초에서 10분 길이의 짧은 영상으로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에서 활용하기 적합한 영상 (틱톡, 유튜브, 넷플릭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중심으로 확산)

이에 일상 속 코로나(위드코로나) 전북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북 특별한 관광지 발굴 및 영상홍보마케팅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전북도는 지난해 선정한 전북 특별한 관광지 56을 소재로 14 시군의 대표 짧은 영상 홍보물을 한국어와 외국어 영상(영어, 중국어 자막)으로 제작한다. 이후 멕시코, 미국, 동남아, 중국, 대만 등 주요 행사장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말에는 대만 방송매체(추후 선정)로 송출해 ’23년 상반기 대만 관광객 유치에 초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국제 관광시장 재개에 대응해 사회관계망(SNS) 등에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모바일 기반 홍보 효과를 반영한 것이다. 실제 지난해 국내 유명 영향력자(인플루언서) 14명이 여행 체험담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보한 결과(릴레이 캠페인) 조회 수 1,523,230회를 기록한 바 있.

윤동욱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도만의 차별화된 자연 속 치유(힐링)여행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할 것이라며, 전 세계 어디에서 전북 관광 영상을 쉽게 검색하고 시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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