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5일 전국유일의 식품전문산업단지인 익산 국가 식품클러스터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하고 전라북도식품산업 육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식 도 정무부지사는 4월 5일(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전문산업단지를 방문하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으로부터 국가식품클러스터 주요현안을 청취하고, 산단시설 점검 등의 행보를 통해 전라북도를 식품산업의 중심지로 한층 더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국내 식품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위해 단지조성(’18.3월)과 함께 구축한 6대 지원시설*에 이어 신(新)6대 기업지원시설로 소스산업화센터(‘19년), 가정간편식(HMR), 기술지원센터(’21년), 농식품원료중계공급센터(‘21년), 기능성식품제형센터(‘22년), 청년식품창업센터(’23년), 기능성원료은행(’23년) 시설구축에 2023년까지 89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①진흥원, ②파일럿플랜트, ③식품기능성평가센터, ④식품품질안전센터, ⑤식품패키징센터, ⑥식품벤처센터
이러한 각종 기업지원시설이 구축되면 입주기업 및 벤처기업들에게 신제품 개발, 품질향상, 제품생산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산업단지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투자유치 및 홍보, 기업 비즈니스지원, 기업 기술지원 등의 사업에 237억 지원을 통해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전라북도에 보다 많은 식품기업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현재 국가식품클러스터산업단지는 ‘22년 3월말기준 118개사가 입주하여 72.3%의 분양율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3년내에 분양이 완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전라북도가 명실상부한 식품산업 중심지로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전라북도 신원식 정무부지사는 “기업지원시설의 확대 구축을 통한 신제품개발, 안정성 검사, 시험·분석 등과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 지원사업 등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하고, “새로이 출범하는 새 정부에 2단계 확장을 요청하고 필요한 연계시설 등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