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우유 생산기반 구축 및 학교 우유 급식 지원에 9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음용수 소비 감소, 수입량 증가 등으로 낙농산업이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을 감안해 적극 지원에 나선 것이다.

깨끗하고 안전한 우유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착유세정수 정화처리시설 지원, 친환경 우유생산 기반 구축, 낙농헬퍼 지원, 젖소 대사성질병 예방약품 지원, 젖소 부제병 예방약품 지원 등 5개 사업에 29억 원을 투자한다.

착유세정수 정화처리시설 지원 : 24개소 8억원
친환경우유생산기반 구축 : 56개소 9억원
낙농헬퍼 지원 : 2,1004억원
젖소대사성질병 예방약품 지원 : 20,000, 7억원
젖소부제병 예방약품 지원 : 18,233, 1억원

또한, 성장기 학생들에 균형 잡힌 영양공급 및 우유 먹는 습관 기르기에 도움에 되는 학교 우유 급식 지원사업에 66억 원을 지원한다.

학교우유 급식률(전국 50.3%, 전북 57.6%, ’20년 기준, 학생기준)

  지원품목은 백색우유, 강화우유, 발효유, 치즈 등이다.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가공유발효유치즈 공급 횟수를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 , 저학년는 저용량(200㎖ → 100이상) 우유를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2026년 시장개방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낙농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이 필요한 라며,농가에서는 안전한 우유 생산에 힘써주시고 비자는 우리 우유를 많이 이용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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