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자)은 지역 내 우수한 예술 강사를 활용하여 지속적인 예술교육을 제공하고, 예술 영재를 육성하기 위해 4일부터 8개월간 미술 영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술에 흥미와 재능을 갖고 있는 초 6학년, 중 1~3학년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총 1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8개월간 396시간의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4일, 미술 영재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첫수업을 시작해 8개월간 지역 내 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 학생들의 작품전시회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영동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연계한 미술 영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미적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 내 문화예술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