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봄을 맞아 숲체원을 찾는 이용객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자율체험형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에 기준 인원 이상 예약신청을 해야 했던 대면형 프로그램과 달리 자율체험형 숲체험은 사전예약과 현장신청이 모두 가능해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자율체험형 프로그램은 자연물 부산물을 활용해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둥지놀이터’, 양서류를 관찰하고 학습해보는 ‘양서류 어드벤처’, 숲과 인문학을 접목시킨 ‘그림책도서관’과 ‘내가 그린 숲’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둥지놀이터’와 ‘그림책도서관’은 별도 신청없이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며, ‘양서류 어드벤처(6천원)’와 ‘내가 그린 숲(4천원)’은 사전예약 또는 현장신청 하여 이용할 수 있다.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코로나 이후 비대면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자율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다양화 하고 있다”면서 “전염병에 대비해 안전한 숲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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