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지역 내 소비진작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충주사랑상품권 20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추가발행으로 올해 충주사랑상품권 총 발행액은 1,200억 원(카드 1,100억 원, 지류 100억 원)이며, 10% 할인은 지속 추진된다.

또한, 개인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 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며, 카드형 상품권은 전용 앱을 통해 즉시 충전이 가능하다.

시가 지난 1분기 동안 판매한 금액은 413억 원으로 월 평균 138억 원 규모의 상품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상품권 회수율도 92%로 지역경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충주사랑상품권 발행이 침체한 골목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시민의 상생 경제에 보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할인판매로 인한 충주사랑상품권 유통량이 확대됨에 따라 가맹점 환전 현황과 상품권 유통 이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부정 유통 일제단속기간(3.16.~4.7.)을 운영하는 등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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