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충남형 The 안심식당’ 지정 희망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남형 The 안심식당(이하 안심식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과 위생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이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모집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20개소로 시는 4월 1일부터 선착순 모집 예정으로 ▴덜어먹기용 집게 및 젓가락 별도 제공 ▴국, 탕 등 요리에 국자 및 접시 별도 제공 ▴개인 반찬 접시 사용 ▴위생적인 식기류 관리 ▴전 직원 마스크 착용 ▴화장실 손세정제 및 영업장 손소독제 비치 등의 사항을 심사할 계획이다.

해당 기준을 충족한 식당은 4월부터 코로나19 종식시까지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되며, 시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방역 물품 또는 위생용품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환경위생과 위생팀에 방문신청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심식당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위생 전반에 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에 방문할 수 있는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형 The 안심식당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환경위생과 위생팀(☎042-840-24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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