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새만금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가운데 송하진 도지사가 새만금개발의 필수 요소인 도로, 항만, 공항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SOC)시설의 진척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점검에 나섰다.

송하진 도지사는 특히 새 정부에서도 새만금사업이 속도감있게 추진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핵심 기반시설들의 완공에 각고의 노력을 펴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현장상황을 꼼꼼히 살펴봤다.

송 지사는 이날 남북도로와 수변도시, 신항만, 국제공항 부지를 차례로 방문해 새만금 핵심기반시설 조성과 내부개발이 본격 추진되는 생생한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송 지사는 새만금 남북도로* 현장에서는 농생명용지, 복합개발용지, 관광·레저용지 등 3대권역을 동서축과 연결하는 핵심 간선도로로서 중요성을 강조하며, 1단계공사(동서도로와 교차로에서 군산방향) 금년도 준공과 2단계공사(동서도로와 교차로에서 김제방향) 내년도 7월 준공 계획일정에 차질 없도록 관계자 격려와 공사 추진을 당부했다.
* 새만금개발청, (연장) L=27.1km(1단계 12.7km, 2단계 14.4km), (사업비) 9,835억원, (사업기간) ‘16 ~23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 해상에 건설중인 신항만*에서는 2025년까지 2선석 규모로 우선 개발 예정이며, ‘1611월 방파제 축조공사 완료, ’212월 가호안 및 매립호안 축조공사 준공 현황과, 현재 진행중인 진입도로·방파호안공사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송 지사는 새만금이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항만이 매우 중요한 시설 중의 하나라며 우리나라 기업들의 제품들이 새만금항을 통해 세계 해양으로 나가게 되는 그날까지 자부심을 갖고 일해 달라고 말했다.
* 해수부, (규모) 9선석, 방파제 L=3.5km, 호안 L=16.3km (사업비) 32,476억원, (사업기간) ‘11 ~40

송 지사는 국정과제인 새만금 공공주도 매립의 선도사업으로 추진하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서는 탄소중립의 친환경적이고, 첨단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기반시설의 국제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 새만금개발공사, (규모) A=6.6(200만평) (사업비) 13,476억원, (사업기간) ‘19 ~24

송 지사는 아울러,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굴삭기 전복사고로 공사현장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면서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와 주의도 당부했다.

송 지사는 최근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가 마무리가 된 새만금 국제공항 사업부지를 방문해 국제공항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공기단축 방식 도입 등 후속절차를 빨리 마무리토록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도 관계관에게 주문했다.
* 국토교통부, (규모) 활주로 L=2.5km, 계류장 1(사업비) 7,796억원, (사업기간) ‘20 ~28

송하진 도지사는 새만금 내부개발이 본격 추진되고 있고 공공분야 핵심시설인 도로, 공항, 항만, 철도 등을 빠른 시일내에 완료하여 새만금 개발을 견인하고, 이를 위해 새 정부도 새만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국정과제 반영 등 철저하게 준비해야한다, “전북도정은 전라북도 산업혁명과 함께 미래의 땅, 새만금 개발로 좋은 일자리 창출 등 도민의 기대와 염원에 부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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