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중소기업중앙회가 3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생필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김기문 중소기업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나눔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전달식에서 전라북도 1억 원, 전라남도 5천만 원, 광주광역시 5천만 원 등 총 2억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많은 중소기업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사회공헌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사랑나눔 활동에 앞장서 준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북도는 중소기업들이 서로 상생하고 협력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동반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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