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29일 군수 집무실에서 함께키움 사회적협동조합(대표 복영규)과 증평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위·수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체결로 함께키움 협동조합은 앞으로 5년 동안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에 대한 관리와 운영 업무를 맡게 됐다.

증평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보건복지타운 안에 새로 건립한 증평군 가족센터 3층에 자리 잡고 다음 달 개원할 예정이다.

면적은 206㎡로 이용정원은 20명이다.

이 돌봄센터는 만6세부터 12세 초등학생에게 적성교육, 체험활동, 안전교육, 급·간식 지원 등 맞춤형 방과 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증평군 가족센터는 지난 22일부터 공동육아 나눔터를 운영해 미취학 아동 양육도 지원하고 있다.

홍성열 군수는“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인해 방과 후 돌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돌봄센터는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행복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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