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29일 제2기 증평기록가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증평기록가 양성 프로그램은 기록을 수집하고 생산하는 방법을 실습 중심으로 배우는 교육과정으로 지난 해 11월부터 총 3단계, 24차시로 운영되었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을 수료한 주민은 모두 6명으로 앞으로 증평기록가로 활동하면서 자신이 속한 마을과 단체의 기록을 모으는 아카이빙을 하고, 증평기록집도 기획·제작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증평에서는 주민의 일상을 기록하여 역사로 남기는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벌써 4년째 해왔다”며, “증평기록가가 주도하는 지역 역사쓰기를 증평군에서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기록관은 매년 증평기록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 해에도 제1기 증평기록가 11명을 양성했으며, 올 하반기에도 제3기 과정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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