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엄사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나웅열)와 엄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근택, 이하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기초생계비 지원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기초생계비 지원은 주거·의료·교육비 등 부족으로 인한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실시되며, 엄사면은 기존 후원받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두었던 기금을 활용해 지원할 계획이다.

엄사면 협의체에서는 작년 개최한 ‘썸업(Thumb Up)! 하모니, 화음3도’ 행사에서 모금된 기부금 역시 금번 지원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며, 두마면과 금암동에도 각각 지원금을 배정하여 저소득층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나웅열 면장은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지원해 한정된 사회서비스 자원의 효율적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근택 위원장은 “기관·기업 및 개인이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모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정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저소득층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엄사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맞춤형복지팀(☎042-840-316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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