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도내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저소득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청년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대학생 및 미취업자인 청년이 직장 건강검진에서 제외돼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노출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2019년부터 도 자체사업으로청년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년건강검진 지원사업2021년말 기준으로 3,500여 명의 청년이 사업을 지원받았다. 올해 4년째를 맞아 저소득 청년 1,000명에 대한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한다.

저소득 청년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 등에 따라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워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건강검진 결과 이상 증상이 있는 청년의 경우 보건소에 등록하면 도내 건강 관련 유관기관을 통해 증상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도와 14개 시군, 건강증진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리통합지원센터, 금연클리닉 등 관계기관과 함께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체계가 마련되어 있다.

추진체계

국민건강보험공단대상자

검진실시
(검진기관)

검진결과 및 유소견자 통보(검진기관)

유소견자
보건소 신청

(군 보건소)

건강검진 대상자 통보

대상자 검진 실시

건강검진결과 및 재검 대상자 통보

보건소 등록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사후관리

이경영 전북도 건강증진과장은전북의 미래인 청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 분야에 대한 정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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