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기차 충전기 시민신청 한달만에 약 8,200기 신청
서울시, 전기차 충전기 시민신청 한달만에 약 8,200기 신청
  • 승진주
  • 승인 2022.03.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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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추진 중인 전기차 충전기 설치 시민신청 접수가 신청 한달만에 약 8,200기를 접수하는 등 시민의 관심이 높다.

서울시는 2월 14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전기차 충전기 설치부지 시민 신청을 진행 중이다. 이 중 급속충전기는 목표대비 약 2.5배, 완속충전기는 약 2배 가량 초과 접수되었고, 콘센트형 충전기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전기차 충전기 11,600기를 시민신청을 통해 설치 부지를 발굴하고 올해 상반기까지 설치 완료하여, 충전인프라가 부족하여 전기차로의 전환을 주저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조기 해소할 계획이다.

충전기 유형별 신청현황을 살펴보면 저속 충전 방식인 콘센트형 충전기와 완속충전기는 저렴한 충전요금과 충전 시간을 고려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급속충전기는 차량 유입이 쉬운 공영주차장 등 주차시설을 중심으로 신청이 이루어졌다.

장소별로는 전체 813개소 중 집밥을 선호하는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패턴을 반영하여 대단지 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이 353개소(43.4%)제일 많았으며, 급속충전 수요가 높은 주차시설 174개소(21.4%), 공공시설 139개소(17.1%) 순으로 충전 시설 설치 여건이 비교적 양호하고 충전 편의성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신청이 이루어졌다.

자치구별로는 공동주택 비율이 높은 송파구 1,361기(16.5%), 성북구 781기(9.5%), 강서구 637기(7.7%) 순으로 많이 신청하였다.

신청장소의 대부분인 786개소가 입주자 및 이용자 공동이용을 위해 건물주 및 시설 관리 주체가 신청하였으며, 신청인 본인이 직접 이용 하거나 직접 이용하기 위해 설치장소를 추전한 경우도 114개소에 달했다. 본인 직접 이용 및 장소 추천은 공영주차장 등을 포함한 주차시설 40개소, 공동주택 30개소, 공공시설 29개소 순이다.

이외에도 장애인 차량(6개소), 전기택시(20개소), 전기화물차(16개소) 등 다양한 유형의 신청이 진행되고 있다.

① 아파트 단지 등 공동주택은 잠실 파크리오 아파트, 마곡엠밸리, 경희궁자이 등을 포함하여 총 6,073기 신청하였고,

② 공공시설은 공공청사, 학교, 복지시설 등 총 526기가 접수되었으며, 대표적으로 서울경찰청, 강북문화정보도서관, 폴리텍대학교 등이 신청하였다. 시는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최우선적으로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③ 주차시설은 문래근린공원 공영주차장, 난곡동 공영주차장 등 총862기 신청하였다.

또한 이번 신청과 관련하여 시민의 신청 사유를 확인하여 충전기 유형별로 가장 최우선으로 설치할 1호 충전기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서울시는 시민신청을 통해 접수되는 충전기 중 가장 먼저 설치할 1호 충전기를 신청순서, 필요성, 상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한 후 4월 초부터 설치를 시작하여 4월 중순까지는 최우선으로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먼저 급속충전기는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해서 신청(전국셔틀버스노동조합)한 서울혁신파크(은평구 통일로 684) 내 주차장에 설치한다.

서울시는 수송부분 탄소중립 달성과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의 통학 차량을 3월부터 친환경 전기차로 보급중에 있다.

이와 관련하여 노후화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인해 어린이들이 미세먼지 등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전기차로 교체한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들이 서울혁신파크 주변에 정차하고 있어,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 권익을 대변하는 전국셔틀버스노동조합(위원장: 박사훈)에서 신청한 서울혁신파크 내에 어린이 통학차량의 충전기 설치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급속충전기 1기(100kW 규모)를 4월 중순에 설치한다.

완속충전기는 장애인(은평구 수색동 거주자)이 이용하는 전기차를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다세대 주택 1층에 설치한다.

다세대주택의 경우 대단지 아파트 등과 비교하여 설치가 어렵다는 인식이 있으나, 입주자 동의 절차를 거치면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이번 신청자는 전기승용차를 운행 중인 부지 소유자로서 주변에 충전시설이 없어 평소 전기차 충전을 위해 다른 지역까지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어, 이번 시민신청 기간에 참여하여 1호 설치 대상자로 선정 되었으며 주변 인근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

콘센트형 충전기는 공동주택 중 최초로 신청한 아파트(161세대)단지(중랑구 용마산로 소재)에 설치한다.

콘센트형은 설치가 쉽고 공동주택 거주자 이용률이 높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설치가 적합하다.

1호 선정 대상 아파트는 전기차 소유자들이 외부에 가서 충전하는 불편을 해소할 뿐 아니라 서울시 시범사업을 통해 설치비용을 절감 하기 위해 신속히 입주자대표 동의를 완료하여 이번 시민신청 기간에 공동주택 중 최초로 신청하여, 콘센트형 충전기 11기를 4월 중순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차량이동 중에 충전을 쉽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가로등형 충전기(급속)는 전기택시 보급 확산 추세 등을 고려하여 택시 승차대(무교로, 세종대로) 인근에 설치한다.

일반 승용차 대비 택시의 주행거리는 10배, 온실가스 배출은 4.5배 이상으로 전기차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해 차고지 내 급속충전기 설치가 필요하며, 이번 시민신청 기간에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 차순선)에서 전기택시 충전 편의 및 확대 보급을 위해 우선적으로 설치되도록 요청을 한 바 있다.

한편, 서울시는 시민신청 마감 종료 전인데도 약 8,200기 가량의 신청이 몰렸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 건에 대해서는 기술적으로 설치가 불가한 부지를 제외하고는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며, 예산 소진 시 하반기에 추가 예산을 편성하여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기 설치 시민신청 건에 대해서는 4월말까지 충전기 설치를 위한 부지조사 및 부지선정을 한 후 6월 말까지 충전기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은 3.31(목)까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팩스(02-2133-1022)로도 신청하면 접수 가능 하다.

서울시는 시민신청이 많은 경우 4월 초까지 연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 홈페이지 “메인화면” 〉“주요뉴스” 배너 〉“전기차 충전기 설치 부지 신청” > 신청하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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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흥 / 불교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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