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대덕면은 최근 취약계층 50여 세대에게 LED전등 교체사업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기공사협회의 후원으로 전기공사협회 회원과 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게 4일에 걸쳐 꼼꼼하게 이뤄졌다.

이날 전등이 오래돼 희미한 불빛으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LED 전등으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노후된 전선으로 인해 누전이 잦은 독거어르신에게는 전선을 교체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전선을 교체받은 한 어르신은 “비만 내리면 누전으로 늘 불안한 생활을 했는데 이제는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용호 대덕면장은 “각 가정의 노후된 형광등을 통해 밝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전등으로 교체해 전기료 절감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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