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탄소중립 기본법 시행에 맞춰 도 자체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은 물론 조례 제정 등을 실행에 옮기기 위한 준비 작업들이 차질없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약칭 : 탄소중립기본법)은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기후위기 대응체계 정비 등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하여 25 시행됐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지난해 5월부터 기후변화대응계획을 수립중에 있으며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및 기본계획과 연계하여 법정계획인 도 맞춤형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으로 변경 수립 중에 있다.

송하진 도지사도 지난 14일 간부회의를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법 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관에 특별 지시했다.

송 지사는 또 탄소중립은 인식확산과 실천이 중요하다도민들에게 우리도 탄소중립 추진방향 및 준비상황, 도민 참여방향 등을 적극 홍보해 나가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도의 예산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재정 운용에 반영하는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도 도입 방안을 마련하여 ‘23년부터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2050 탄소중립 달성,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의 제도적 기반으로 전라북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4중 제정할 계획이다.

조례 제정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 도의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주요정책 및 계획과 그 시행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전라북도 2050 탄소중립색성장 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 주도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할 전담기구인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비산업부문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실질적 이행주체인 도민들의 동참이 필요함으로 탄소중립 인식제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언론, SNS 및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추도 자체 탄소중립 콘텐츠 제작 도민 참여 이벤트 추진 탄소중립 교육 및 체험활동 확대 추진
추진중인 홍보활동 :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기후변화교육, 매월 101회용품 없는 날 지정운영, 친환경 전라북도 연중 기획 홍보

유희숙 도 환경녹지국장은우리나라는 2050 탄소중립 비전을 법제화한 14번째 국가로서 올해 탄소중립 이행 원년을 맞아 우리도의 추진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유 국장은 이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콘텐츠 제작, 이벤트 추진 및 체험활동 확대로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및 공감대를 높여 나갈 계획으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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