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22CV파트너스와 신규일자리 창출 및 지역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헬로비전 자회사인 CV파트너스는 서울 등 전국에 6개 콜센터를 운영중이며 기업 ICT기반 네크워크 구축서비스, TV·인터넷 가입 및 A/S 상담, 생활가전 렌탈 등 각종 고객지원 서비스를 전담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목포센터는 2023년까지 호남권역 서남권 거점센터로 200명 정원 규모의 전문고객상담사가 근무할 수 있도록 사업장 확대 시설 투자와 신규 150여명을 단계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고용노동부 국비 지원 사업을 활용해 맞춤형 직무 역량 교육을 지원하고, 사업장 홍보와 함께 시설 확장 투자 시 시설보조금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활한 채용을 위해 청년·일자리통합센터 및 전남고용노동연구원 등 4개 일자리 수행기관과의 협력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목포·영암 고용위기지역 내에 기업체 및 근로자가 지원받을 수 있는 지역고용촉진지원금 고용유지지원금 일자리안정자금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등 고용노동부의 각종 국비 지원 사업을 홍보해 신규 일자리 창출을 적극 이끌어 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기업 자회사가 서울, 부산 중심의 조직 편제에서 지역단위 사업장을 확대해 서남권 거점인 목포지역에 구축함에 따라 민·관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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