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내달 15일까지 ‘2022년 대구시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외식업소를 모집한다.

대구시가 추진하는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강소 외식업소 100곳을 선정해 밀키트(간편조리세트) 개발에서 온라인 시장 진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컨설팅을 지원한다.

밀키트 개발, 온라인 판로확대에 관심 있는 지역 내 일반·휴게음식점(영업신고 후 1년 경과, 프랜차이즈 제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현장평가 등 사전진단을 통해 컨설팅 대상업소로 선정되면 업소당 460만원 상당의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된다.

대구시가 지역 외식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한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은 매년 꾸준히 사업규모를 확대해 온 결과 올해는 전년 대비 150%가 증가한 5억원의 예산 투입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지역 외식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이 지역 외식경기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식업계를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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