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당2동 둥근경로당이 지난 17일 신축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종식 목포시장, 박창수 시의회의장, 김경록 대한노인회 목포시지부 부지회장, 시의원, 용당2동 관내 경로당 회장, 자생조직 회장단 등이 참석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목포시 둥근섬로 116 부지에 문을 연 둥근경로당은 집 근처에 노인여가복지시설이 없어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 및 친목도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근상 둥근경로당 회장은 둥근경로당이 신축돼 개소까지 이르러 기쁘다면서 앞으로 원활한 경로당 운영과 회원 간 화합을 이끌어 용당2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선옥 용당2동장은 둥근경로당이 문을 열기까지 각별히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둥근경로당이 항상 따뜻하고 정겨운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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