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LH와의 업무 협력으로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 공간을 개선해 대상자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센터 사무실을 확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천안시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충청남도 최초로 천안시 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를 2017년 개소했으며, LH와 업무협약을 통해 2021년부터는 쌍용동 주공7단지 영구임대아파트 상가동 소재로 이전해 운영 중이다.

이번 공간 확장은 찾아가는 주거복지서비스 전달체계 주체로서의 센터 역할을 강화하고, 주거복지 상담 등을 위해 이용하는 대상자의 불편함 최소화 및 대상자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주거복지종합센터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ㆍ정보 제공,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 등을 추진해 천안시 주거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비주택에 거주하던 54가구에 주거서비스를 지원해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장세종 주택과장은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는 물론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권 향상으로, 시민이 행복한 주거복지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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