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종 확산, 환절기 등으로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화장시설을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16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17일간 화장장 운영 회차를 기존 7회에서 8회로 확대해 하루 34건의 화장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개장유골 화장을 최소화하고 일반시신 화장을 늘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세종시민을 위한 관내 사망자 화장 우선 예약도 대폭 확대해 1일 총 9건의 화장 예약이 가능하다.

이상호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화장시설 확대 운영 조치로 시민과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장예약은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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