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여성자원봉사운영회(회장 신영희)는 몸이 불편하거나 혼자 주거하여 생신을 챙기기 힘든 어르신들의 정서적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3월 11일 어르신 8명에게 생신상을 전달했다.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여성자원봉사운영회 봉사활동이 주춤하였으나, 거리두기 조정안이 완화됨에 따라 1월~3월까지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분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해 생신 축하 노래 이벤트 행사는 생략하고 정성스럽게 만든 생신상을 전달했다. 또, 건강상태와 생활하시는 데에 불편함이 없는지 안부도 확인했다.

생일을 맞은 어르신은 생일 음식을 받으며“올해 가장 기분 좋은 날 중 하루”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김병진 평생교육과장은“정성스레 생신상 음식을 준비해 주신 안동시여성자원봉사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위 어려운 분들을 돕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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