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계룡시청 펜싱팀(여자 에페)과 함께하는 ‘펜싱교실’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펜싱교실은 시청 소속 펜싱팀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펜싱 저변 확대 및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계룡시펜싱협회(협회장 최정현)가 주관하고 계룡시와 계룡시체육회(회장 정준영)가 후원하여 열리게 됐다.

펜싱교실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한 달간 주 2회씩 총 6회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에페종목의 특성에 대한 이론 강의 및 실습을 진행하며 펜싱의 진수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시청 펜싱팀에서는 감독과 선수들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였으며, 참여 학생 역시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펜싱 종목 체험에 크게 만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현 협회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펜싱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펜싱교실 개최로 시민들이 펜싱 종목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펜싱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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