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지역의 환경문제를 시민이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1회당 5명에서 40명 이내 단체(그룹)이면 가능하다.

교육장소는 회의실, 학교 교실(강당)등 교육대상이 원하는 장소 중 이용 가능 여부에 따라 결정되며, ▲환경의 중요성 ▲쓰레기 배출 및 재활용 ▲자원순환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은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상시로 이뤄지며,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시는 신청접수 시 상담을 통해 교육대상의 수요에 맞춘 교육내용과 방법을 결정한 후 전문 강사를 파견할 예정이며, 현장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실천적인 환경지식과 정보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이뤄지며, 희망하는 경우 시청 환경과 환경관리팀(☎041-746-5513)으로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은 미래의 후손을 위해 우리가 지켜내야 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환경문제에 관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으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