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공공근로 일자리사업을 오는 3월 7일부터 실시한다.

공공근로 사업은 장기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 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일자리이다. 최저생계비를 보장하여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하여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한다.

금년에는 정보화추진,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등 각종 분야의 총 23개 사업장에 39명이 배치되어 5월 31일까지 참여한다.

공공근로 조건은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30시간,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 근로한다. 임금은 시간당 9,160원으로 실제 근무일에 한하여 간식비 등으로 5,000원 별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장기실업자 등 취약 계층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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