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수한면 장학회(회장 조용복)는 지난 25일 수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수한면 출신 대학생 7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50만원 씩 모두 350만원을 전달했다.

수한면에 부 또는 모가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가정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고학년 및 저소득층 가정을 우선으로 선발해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됐다.

조용복 회장은“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준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수한면 선배들의 마음이 담긴 장학금을 받은 만큼 더 높은 뜻을 가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한면장학회는 1996년 9월 수한면민 및 출향인 기탁금으로 최초 설립된 이후 매년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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