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22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2021년 12월 13일부터 실시한 자체 측량·설계를 2월 25일 마무리 하고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안동시 자체 측량․설계반은 본청과 읍․면 시설(토목)직 공무원 21명 3개반으로 구성하여 금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 668건 197억 원 중 501건 124억 원에 대해 자체 측량 및 설계를 완료했다.

이번 자체 측량설계를 통해 설계용역비 약 9억 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하였으며, 특히 담당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설계에 적극 반영해 민원을 최소화함은 물론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설계완료된 공사는 주민들의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농번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며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고용 창출과 지역 업체 자재 사용으로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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