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가 오는 3월 1일 담양의 옛 공간과 기억을 담은 전시 ‘담양뎐_ 기억의 시간 The Time of Memory’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담빛예술창고와 사진전문지 포토닷(디렉터 박이찬)의 공동 기획전으로, 담양의 역사와 문화유산, 자연을 담은 약 120여 점의 사진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故 이해섭 선생이 평생 수집한 담양의 100년사를 비롯해, 라규채, 송창근, 전오남, 정영신 작가가 긴 호흡으로 지켜봐 온 담양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된다.

1980년대 시끌벅적한 담양 장터 모습이나, 선비들의 교류의 장이자 고전문학의 산실이었던 소쇄원 등 우리가 기억해야 할 담양군의 역사와 문화, 추억을 회고할 수 있는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전시는 별도의 개막 행사 없이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입장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발열 체크 등 철저한 방역 관리 속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담빛예술창고는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전시는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담빛예술창고 전관(본관, 신관)에서 관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damyangcf.or.kr)나 담빛예술창고(☎061-381-824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