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23일 담양죽순영농조합법인(대표 박영수)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박영수 대표는 “관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학생들의 밝은 미래와 꿈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죽순영농조합법인은 지역의 대표 식재료인 죽순을 이용한 제품개발과 가공을 통해 생산농가의 소득 창출과 대나무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8년 첫 기탁 이래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 누적기탁액이 70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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