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옥천불교사암연합회(주지 정묵스님)와 대한불교 조계종 용암사(주지 도겸스님)가 공동 주최하는 불기2557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제 11회 옥천군 어르신 효(孝) 한마당이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3시까지 관내 어르신 1천여 명을 모시고 옥천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옥천불교신행단체(회장 노정용)가 주관하고 옥천군, 옥천경찰서, 옥천교육지원청, 옥천보건소, 옥천군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 이날 효 한마당은 불기2557년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기 위하여 지난 10년간 용암사에서 주최하던 효 한마당 잔치를 올해부터 옥천불교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더욱 뜻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해정 스님(국사암 주지)이 연합회장 감사패를 받았으며 옥천불교발전에 많은 도움을 준 안내면사무소 김성규 산업팀장, 옥천경찰서 이호영 정보관, 옥천교육지원청 곽정충 총무계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또 안남면 연주리 백숙희 여사가 효행 표창패와 부상으로 50만원을 도겸스님(용암사 주지)으로부터 받았으며, 옥천여자중학교 3학년 최은진, 김수진 양에게 또 삼양초등학교 김희찬군에게 장학금이 각각 주어졌다.

용암사 주지 도겸 스님은 인류에게 참 삶의 길을 밝혀주신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신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모님 은혜에 감사드리며, 행복의 길로 인도하시는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가르침을 홍포하고 효를 계승 발전시킴을 목적으로 효행 잔치를 매년 봉행하고 있다.

이날 참석하는 어르신들에게 점심과 다과가 제공됐으며 시력검사를 통해 돋보기를 500명에게 증정했다.

2부 위문공연은 bbs청주불교방송 초청가수 공연과 국악공연 및 풍물패, 불자 댄스 동아리 등의 공연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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