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에서는 작년에 이어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를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추진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인증기간을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으로 확장하여 BAC(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앱을 통해 운영되며, 등반인증 참여자에게 등반 횟수에 따른 등반 인증패치(5좌, 10좌, 20좌)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등반 인증기간 중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와 함께 등반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병행하여 친환경 강원 산악관광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높은 곳에서 보면 다르게 보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정상에 올라 강원 명산의 아름다운 전경을 내려다보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지친 마음을 힐링하기를 바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강원도관광재단의 의지를 담았다.

한편 평화지역 5개군과 남부 내륙지역 5개 시·군에서 ‘에코 하이킹 챌린지’ 행사를 연간 10회 개최하여 사전 신청을 통해 3,000명 이상의 관광객을 직접 유치할 계획이다.

박정현 관광콘텐츠팀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춘 강원도관광재단이 선보인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사업은 작년 62,795명이 강원 명산에 다녀가 산악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올해 10만 명을 유치하여 강원도 산악관광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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