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1일(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보조공학기기 지원 내실화를 위해 충남보조기기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체결했으며, 양 기관은 ▲보조공학기기 지원 희망 학생의 평가 및 맞춤 자문 등 상호 협력 ▲보조공학기기 후원 연계, 상담, 교육, 견학, 정보 제공, 점검, 세척, 수리 등에 관한 지원 ▲보조공학기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보조공학기기 사용자의 서비스 요구 시 신속한 서비스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상호 협력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보조공학기기 지원, 관리와 정보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유형과 요구에 적합한 보조공학기기 관련 맞춤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교육청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활동과 교육회복을 위해 2억 원을 투입하여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74종의 보조공학기기와 장애 유형별 맞춤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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