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최형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2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생활문화공동체, 생활문화동호회, 생활문화센터 등 다양한 생활문화 참여 주체·활동·공간 간 협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담양군문화재단은 기초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공공기관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서류심사, PT발표 등을 통해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

담양군문화재단은 ‘생활문화 안전망 온(溫, All, On)’이라는 사업명으로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등 10개 단체와 생활문화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공동 프로젝트 및 협력주체별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이야기 모태장 ▲마을로 보태장 ▲세대 공감 돌봄 프로젝트 ▲모정 이야기 마실 ▲생활문화 라떼단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전면, 월산면 권역의 문화거점을 통한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마을 단위 특성을 살린 생활문화 구성 및 지원으로 담양 농촌 사회에서 서로를 돌보는 문화안전망을 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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