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갯벌)의 자치단체인 신안군이 이번에는 자원 재활용 및 환경 보호를 위하여 업사이클링(새활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업사이클링은(새활용)은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가치를 높인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방식을 의미한다.

신안군에 따르면 년간 지역내 폐현수막 발생량이 수천장에 달하며, 이중 대다수가 폐기물로 소각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폐현수막이 소각됨에 따라 지역 환경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소각에 많은 행정 인력과 예산의 소요가 있어 지역 사회에서는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었다.

이에 신안군에서는 읍면의 여성단체 등과 협조하여 폐현수막 상태를 분하여 에코백(장바구니)’재활용품 분리수거용 마대로 제작하여 폐현수막 재활용률 100%를 달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신안군에서는 “2022년은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 해로 선거로 인한 폐현수막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하였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