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수), 대상 김석현, 최우수상 공다예, 우수상 양지혜, 홍은희, 최은희 수상

지난 14일(월)~15일(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사)4차산업혁명연구원 산하 한국메타버스연구원(KIOM, 원장 최재용, 이하 연구원) 주관으로 진행한 ‘제7회 메타버스 강사 경진대회’가 39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틀간 진행된 경진대회는 제7기 교육생 39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전원 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어 16일(수)에는 시상식과 함께 ‘제7기 메타버스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이 진행됐다.

최재용 원장은 “스파르타 과정이 낯설지만 보름 간 이렇게 매일 미션을 수행하다 보면 이것이 몸에 자연스럽게 습관처럼 스며든다. 항상 긴장하면서 실력을 다져가길 바란다. 이어 내일부터 다시 시작되는 프로젝트 심화과정도 기대해 주고 열심히 참여하길 바란다”라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김민정 지도교수의 프로다운 사회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의 심사는 김진선 행정부원장, 우정호 사무처장, 이혜진 전 대상 수상자가 맡았다. 경진대회 결과 대상에는 김석현, 최우수상 공다예, 우수상 양지혜, 홍은희, 최은희 강사가 선정됐으며 시상식과 수료식 사회는 박민정 지도교수가 맡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석현 강사는 “한국메타버스연구원 ‘메타버스 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한 분들이 이 과정을 추천하시는 이유를 알 수 있었던 값진 배움의 시간이었다. 함께 해주신 동기들이 계셨기 때문에 성실히 과정을 끝낼 수 있었다. 메타버스를 쉽게 그리고 각자의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전하는 강사가 되도록 앞으로 더 많이 배우고 노력하겠다”라며 대상 수상의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공다예 강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변화 속에서 미래 대안으로 한국메타버스연구원의 메타버스 강사과정을 찾게 됐다. 대학에서 패션전공 학생들에게 텍스타일디자인(문양)을 가르치고 있는 입장에서 비대면 교육에 대한 퀄리티와 지도교수님과 관계자님들의 열정에 많이 놀랐다. 특히 아바타에게 직접 디자인한 패션아이템을 입혀볼 수 있는 제페토 크리에이터에 대한 활용도에 상당히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비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전문성을 가진 제자와 후배들을 돕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된 귀한 시간이어서 감사하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이어 우수상을 수상한 양지혜 강사는 “메타버스가 국내에서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나도 뒤쳐지지 않으려면 배워야 겠다’라는 마음으로 교육을 신청한지 한 달 만에 많은 자신감을 얻고 수료하게 됐다. 저 자신이 하루하루 업그레이드되는 것이 느껴졌으며 ‘못할 것 없다. 하면 된다’라는 마음으로 교육에 참여했고 그것이 정말로 실현가능했다.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자신감으로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는 터닝 포인트가 됐다”라는 수상소감과 함께 자신감을 전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홍은희 강사는 “스파르타식으로 진행될 거라 했지만 비대면 강의라 적당히 하면 될 거라 생각했는데 시작부터 심상치 않았다. 주말이 없는 건 당연하고 설날 개강식을 실시했다. 매일 아침 7시에 미션과 과제가 주어지는데 완수하지 못하면 수업참여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해내야 했다. 더욱이 1분이라도 늦으면 강의 장 문을 잠그시니 꾀를 부릴 수도 없었다. 게다가 미션이 발표되고,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동기들은 완료하고 임무완수 인증이 줄줄이 이어지는 것을 보면서 사람이 아닌 것 같았다. 과제를 잘하는 것보다도 일단은 시간에 맞게 제출해야만했다. 저녁 7시 40분에 알람을 맞춰놓고 가상배경도 매일 점검하면서 그렇게 2주를 보냈다. 한바탕 꿈을 꾸고 온 것 같다. 사람이 아닌듯한 7기 속에 묻혀 나도 사람이 아니었다. 그리고 2주간의 수업내용은 ‘지금부터 다시 공부해야지’라며 각오를 다졌다”라는 솔직한 고백을 수상소감으로 전했다.

마지막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최은희 강사는 “디지털 마케팅을 업으로 하면서 시대의 키워드 ‘메타버스’가 궁금했다. 한국메타버스연구원의 메타버스 강사과정을 통해 근본적인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고, 강의뿐 아니라 메타버스에 대한 시야가 터진 것 같다. 앞으로 기업의 메타버스 마케팅에 관심을 갖고 세상에 이롭게 더 나누도록 하겠다”라며 다짐을 전했다.

이번 7기 과정은 설날을 시작으로 14일 동안의 명절도 휴일도 없는 스파르타식 강훈련으로 시작해 경진대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그러나 수료식은 다시 또 다른 심화과정의 시작으로 이어진다.

또한 12명의 예비 지도교수 반을 편성해 한 달간 훈련에 들어가며, 나머지 수료생들 역시 자율적으로 강사의 사명을 다짐하며 한 달간 훈련에 임하게 된다. 배움에는 시간도 시기도 없는 듯하다. 앞서 배움에 다가서는 자가 앞 설 수밖에 없는 것이 또한 배움의 자리인 것 같다.

제8기 메타버스 강사과정은 오는 3월 1일(화)에 첫 수업이 시작된다. 연구원 교육과 관련한 기타 문의는 포털 사이트 검색 창에서 ‘한국메타버스연구원’을 검색하고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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