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대전불교사암연합회(회장 대연스님)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불교사암연합회 임원들과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한 시청 담당자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대전시민문화 연등축제를 앞두고 대전시와 대화의 시간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새 정부 출범에 맞춰 국정과제와 연계한 시정의 전략 추진방향을 소개하고 민선 5기 역점 시정현안 사항에 대한 영상물을 시청했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최근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사회적 자본 확충’ 이다. 돈이나 땅 등 유형의 자본도 중요 하지만 보이지 않는 무형의 자본인 신뢰와 배려, 공동체 의식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염 시장은“다 같이 행복하게 잘사는 대전을 만들고 사회적자본 확충을 위해 다문화 가정지원 및 좋은 마을가꾸기 등 사업에 불교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임원들은 대별동 산서로 협소 구간 확‧포장 및 돌다리로(석교동328-1 소원사) 진입로 주차난 해소, 시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회색 담벼락 그림그리기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염 시장은 대전시민문화 연등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기원과 건의사항에 대해선 검토 후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종교계와 소통강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종교계와 정책간담회를 실시해 주요시정에 대한 홍보 및 종교계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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