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여 농업인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교육은 군 주력작목인 쌀, 딸기, 토마토, 블루베리, 한우 6개작목 7개과정을 개설해, 지난 9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의 지속적인 변동과 방역 확산 방지를 고려해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벼농사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사전 녹화된 교육 영상을 담양군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농업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그 외 교육과정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1일까지 교육과정별 사전신청을 받았으며, 올해는 참여 농가에 탄소중립, 미세먼지 저감 기술, 가축전염병 및 과수화상병 예방방제 등을 교재에 포함해 새로운 농업정책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비대면이라는 새로운 교육환경에 혼란이 있을 수 있었으나 높은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주고 계시는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즉각 반영해 남은 과정을 보다 완성도 높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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